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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tinin'

Benn Jordan 의 Leaving Earth.

Leaving Earth


Passing Time


Safe Landing


Sunrise In Blue Skies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 이름만 들어도 광활한 우주의 이미지가 떠올려지거나
비트를 무한으로 쪼개대는 flashbulb 가 본명을 걸고 앨범을 내놓앗다
부제는 내가 정말 충격적으로 감상햇던 영화 콘텍트의 원작자
그리고 코스모스, 혜성으로 알려진 칼 세이건 트리뷰트 앨범이다
작년엔 vacant life 라는 앨범을 내놓앗는데
바로 또 이 앨범으로 원투에 훅까지 후려 갈겨주셧다

idm 쪽으로는 venetian snares 만큼 쪼개기, 뭉개기 귀신임과 동시에
이렇게 이지 리스닝으로는 우주의 소리들을 표현해내는 미친듯한 인간이다
그의 사진을 봐면 상당히 정력이 좋을듯 큼직하게 생겻다
하지만 그 정력을 음악으로 다 표출 해내는것이 아닐까 싶을정도로 엄청나게 다작이다 하하

앨범 한장을 다 듣고 잇노라면 우주에 한발짝 더 다가선 기분이 들 정도로
어쩌면 태초의 이미지를 담고 잇는듯한 기분도 문득 들곤하는
감동적이고 신비하고 편안한 음반이다
정말 요샌 본인이 이 앨범을 미친듯이 듣고 지낸다는 전라남도의 한 시골 마을의 전설이..

living earth 는 정말 지구를 내려다 보며 천천히...서서히...아득히..멀어지는것같은
아득하고 아름다워서 눈물 한방울 찔끔 흘려도 창피하지 않을 곡이니
집에서 감상하며 눈물흘리다 어머님께 들키면
'이게 다 제임쓰 때문이야.!!!'
라고 크게 말하고 눈물을 흘리며 슬픈춤을 추어봅시다


보너스로는 pale blue dot 앨범의 teas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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