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bastien Tellier 의 Sexual Sportswear.

Kilometer


Elle

이번년도 초쯤에 발매 되엇던 세바스띠앙 뗼리에의 근작이다
개인적으로는 이번년도 상반기 최고의 앨범은 이 앨범이다..
(싸이월드에 업로드 할때도 굉장히 신나햇엇던 기억이..하하하)
쟈켓도 사막이 아니라 여성의 나체 ;D

이마가 반쯤 벗겨진 예수님 포스를 풍기며
divine 이나 la dolce vita (remake) 따위를 라이브 하는 모습은 항상 잊을수가 없다
너무 행복하고 청춘스럽고 위트잇는 '프랑스의 팝 스타' 엿다
이 나라에서는 너무 무심하지만 아마도 꽤 유명한 팝 스타인것 같더라
(전자음악 뮤지션이 아닌 싱어송라이터로써 팝스타 근작으로 넘어올수록 전자음악 계열의 성향이 짙어지고 잇다)

전작들은 팝퓰러 한 곡들이 많앗는데
이 앨범은 정말 레트로 팝, 그 자체더라 80년대의 느낌을 그대로 충실히 재현해내고잇다
축축하고 무드 자체도 여타 다른 뮤지션들과는 다른 소리들
아마도 그 이름도 거창한 guy-manuel de homem-christo (in groups DAFT PUNK) 가
이 앨범을 프로듀싱해서일까 신스 소리들이 제대로 mellow line 을 지긋이 밟는다
이 사람의 음악이나 비주얼들은 그 촌스러움의 각을 제대로 안다
어떻게 칭찬을 해야할지 난 잘 모르겟는 정도의 완벽한 컨셉의 뮤지션

p.s : 가이 마누엘은 이런 신스, 레트로 사운드를 품은 음반
       토마스 뱅갈터는 프렌치 하우스를 담은 음반 솔로로 한장씩만 내주면 소원이 없겟다
       전설적인 roule records 의 부활이라..생각만해도 너무 기대가..

보너스로는 제대로된 '80's 오빠'의 모습을 당당히 보여주는 kavinsky 의 remix


bonus_

Roche (Kavinsky Remi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