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MCK 의 Rain.

Sabita Tobira No Dai 8 Tengoku


Rain


Finale ~Welcome to the 8bit world~

지난 여름 발매됏엇던 전격 피코팝 아티스트
ymck (midori, yokemura, nakamura) 의 family genesis, 새 앨범이다
지난번에 8 bit 으로 포스팅 햇던 covox 에 비해 비교적으로 많이 달달한편이지만
멜로디 자체도 상당히 게임용 bg와 비슷해서
향수를 자극하는데에는 더 할 나위없이 촉촉하게 젖어든다
거기다 시부야 케 스타일의 보컬도 한몫 든든히 하고 잇고 말이다
달콤해서 더 듣기도 쉽고 정말 당장 rpg 를 플레이 하고 싶은 기분이.. 흙흙

그 어린시절 rpg 는 정말로 세로운 세계로 모험을 떠나는 기분이엇는데 말이다
지금은 메케닉, 히어로, 환타지계의 영화들을 보면서
그 치밀함에 웅장함에 상상도 못 할 비주얼에 감탄을 하지만
그 시절 게임에는 정말 단음으로 이루어진 bg 하며 고난도의 노가다성 플레이하며
엔딩이 다가오면 게임을 아끼면서까지..거기다 무슨 내용인지 무슨 말인지도 모르면서
엔딩을 보며 울먹거리기도 하는 등등 엄청나게 몰입해서 게임을 하곤 햇는데..하하하


비록 대상이 게임과 놀이들이엇지만 그때의 순수하게 타오르던 열정 다 어디간걸까..?
지금은 오히려 순수해버리면 바보가 되는 요즈음이니까..
나이탓인지..아니면 단지 상처입기 싫어서인지
아마도 둘 다 이겟다 순수함을 잃는다는건 참 서글픈 일이 아닐 수 없다

이 페이지에선 이 음악을 듣고, 이런 형편없는 글귀도 읽으며
다른이들도 조금이나마 어렴풋한 향수도 한번 느꼇으면 좋겟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