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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r Cheatham 의 Get Down Saturday Night

jamesss 2008. 12. 16. 01:29
Get Down Saturday Night


Make Your Mind Up


Just To Be With You
























disco, funk 의 전성기엿던 그 시절 그 열정 그대로 담긴 올리버 할아버지의 83 년 앨범이다
앨범임에도 나보다 두살이나 많다 하하하하

사실 홍수처럼 쏟아진 soul, funk, disco 앨범들은 분명 그대로 묻혀버린 명반들이 참 많을텐데
당시 이 앨범의 인기는 내가 잘은 모르지만 그렇게 쏟아지던 앨범 중 한장이 아닐까 조심스레 예상해본다
하지만 90 년대 후반으로 넘어오면서 후배들에게 사랑받는 트랙인
get down saturday night 이 re-working 으로 태어나고 본격적으로 만천하에 떨쳐질 작업은
junior jack (aka room 5, real name vito lucente) 의 작업물 make luv 에 의해
전 세계적 mega hit song 이 되면서 다시 전성기를 맞게된 곡이다
아마도 make luv 와 stardust 가 작업 한 music sounds better with you 는 모르는 이가 없을것 같은데
몇년이 지나도 질리지가 않으니 이거 참 대단한 곡이다 증말..

문득 떠오른 한가지 스잘데기 없는 걱정은 과연 왜 토요일 밤인지가 의문이라는 것이다
당시의 그들은 주 6 일제를 지내고 잇던걸까 하하

타이틀곡은 우주적인 신스 소리와 훵키한 보컬,
간간히 타이트하게 조여주는 기타까지 어디하나 빠질때 없이 세련된 구성이다
앨범내에서 조명받지 못햇던 곡도 간단히 추려서 올려봣지만 아무래도 타이틀에 비해선 약한 느낌
앨범이 전체적으로도 초반 몇곡외엔 뒤로 갈수록 발라드 풍의 달달한 곡들로 이어지고 잇고..
그래서 앨범안에서 업비트 풍의 곡들로 추렷다
덧붙이는 설명으로 두번째곡은 발레리 사단의 futurecop! 저리가라 할 정도의 미래적인 인트로 ;)
유행은 결국 돌고 돌아 이렇게 funk, soul 로 뿌리로 돌아온다 하하하

보너스로는 room 5 의 믹스곡이 아닌 junior jack 의 정규반에서 한곡 골라봣다
junior jack 은 프렌치 하우스의 베이스 라인이 라틴의 타악과 적당히 섞인 기가막힌 곡들이 많다
곧 새 앨범을 내놓는다던데 언제~!!!


bonus_

Junior Jack - Thrill 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