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in'

Carl Craig - At Cité de la Musique.

jamesss 2009. 1. 11. 21:59




































디트로이트의 전자음악계에서 케빈 손더슨, 후안 엣킨스, 데릭 메이를 이어 빼놓을 수 없는
칼 크레잌의 음악을 오케스트라(Les siècles)와의 협연으로 재 구성해낸 zonna 위력적인 라이브

어떻게 이런 시도가 가능한건지..
근데 곰곰히 생각해보면 한편으로는 칼 크레이그나 전반적으로 디트로이트 출신 뮤지션들의 음악이
워낙에 딮하기 때문에 클레식으로의 재편곡도 그다지 듣기에 불편한 소리는 아닐것만 같다

너무 감명 받아서 엉덩이가 의자위에서 추하게 삐걱대며 들썩이고마는 상황이 벌어져도 어쩔 수 없는 영상이다
가끔씩 신스를 쏴주거나 쿵덕 쿵덕 드럼 찍어주며 뭔가 할 일이 없을까 뻘쭘해보이는 칼크레잌과 비교적으로
지휘자는 방방 뛰어가며 신명나게 지휘를 하고 잇다 하하
칼 크레이그의 쪽쪽 빨려들어가는 킥이 흘러 나올땐 정말 후드듥 닭살이..
연주자들이 전자음악에 관심이 잇는 이들이엇던, 아니엇던간에 굉장히 즐거워 하며 우주 교향곡을 연주해내고잇다
아으..직접 관람하면 얼마나 좋을까나..

p.s : 얼마전에 그루비님과 잠시 이야기 나누엇엇는데 그때 말씀하셧던게 혹시 이 영상이셧는지 하하
저는 moritz von oswald 와 함께한 앨범 이야기인줄로만 알고 저는 난해하다고 이야기 나눳엇는데
말씀 하시던게 이 영상이셧다면...주름진 할머니의 푸근한 느낌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_;


보너스로는 위 영상의 원곡이 실린 the album formerly known as 앨범에서 tecnology ;)

bonus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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