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ystal 의 Initia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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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iever
일전에도 몇번 언급이 잇엇던 프랑스의 훡덥 레이블
institubes 내에서 처음으로 일본 뮤지션이 영입 되엇어요
mars, ryota miyake, keita onishi, shinya sato 로 총 4 명의 포멧인데요
마지막 한명은 여자 멤버 인것 같던데 이름에 포함이 않되어 잇는걸 보니
그냥 프로잭트성 멤버인것 같더라구요 (근데 분명 뮤직비디오에 다섯이 등장하는건...)
뭐가 어쨋든 자세한 배경은 아직 나타나 잇는곳이 없네요 :^(
ep 는 출시된지 시간이 조금 지낫어요 솔직히 처음 들엇을때 음악은 제 타입이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저어 뒷전에 던져두엇다가 오피셜 뮤직비디오가 떳길래
시청해보니 아니 이게 웬걸요 너무 멋진 비쥬얼이 아니겟습니까~!
그저 평가하자는 자세로 팔짱낀채 '어쭈 이것들 그래도 꽤나 선전인가' 라는 생각으로 보게되어 그런지
헛점을 더욱 지긋이 징하게 눌린듯한 기분이엇달까요 하하
일본 특유의 건조하고 허무한듯한 느낌의 뮤직비디오도 그렇구요
듣다보니 마치 ymo 의 느낌을 떠오르게 하는 진한 asian retro sound 입니다
물론 ymo 의 감성을 절대적으로 따라가지는 못하고 잇기도 하고
무지막지한 싸구려 반짝이 마이를 걸친 듯한 웬지 정말 진심으로 없어보이는
촌티의 음악이라는 찝찌름한 느낌을 지우기는 힘듦니다만..(하하)
귀로는 크라프트 베르크의 스펙트럼을 추격하는 분위기가 물씬 풍기고
(특히 자전거를 타는 모션은 kraftwerk 가 작업한 tour de france 에 대한 강렬한 오마쥬가 아닐까요.?)
눈으로는 트론의 그것이 보이기도 하고 참 괜찮은 비주얼이예요
다섯이 자전거를 세워두고 춤추며 연주하는 부분은 압권이네요
어쨋든 일단 동양인들이 institubes 의 품안에 잇다니 그저 이들의 존재가 부러울 따름입니다
레이블 내에서 비교해보자면 down 된 느낌으로 샤또 마몽(chateau marmont) 이 잇는데요
샤또 마몽의 아시안 버젼이라고 할 수 잇겟더라구요
같은 일본 출신의 80kidz 는 현재 hey champ 나 autokratz, cazals, danger 의 음악들도 리믹스하고
kitsune 컴필레이션에도 실려보기도 하고 8 월엔 부산까지도 오간다는 소식들과 함께 열심히 활동하는 반면
crystal 은 썰렁 하네요..하지만 저는 언제나 약자의 편이기 때문에
오랜만에 작성하는 포스트의 대부분을 헛소리로 채우며
요즘 영 new 가 없던 제 블로그에 앞으로 다시금 불타는 포스팅 할 것을 소심하게 약속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