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assette 의 The Aviatrix.
Micro
Humans
영국 출신으로 chiptune 과 idm, ambient 의 경계를 오묘하게 넘나들던
뮤지션인 datassette (j. m. davies aka datashat) 의 새 ep 가 지난 6 월에 발매 되엇습니다
저는 작년 초쯤에 datassette 의 이름과 동명의 타이틀로 내놓앗던 앨범으로 처음 접햇는데요
그 당시의 앨범과 비교적으로 훨씬 더 감성적인 ep 입니다
저는 그 앨범보다 4 곡이 들어잇는 이번 ep 가 더 좋네요 :^)
디스코그라피는 05 년부터 시작되어 왓더라구요
maintenance werk 1, 2 시리즈와 ep 한장까지 해서 총 5 장의 앨범이 나와 잇는 상태이구요
가장 최근의 work 로는 royksopp 의 happy up here 를 remix 햇엇어요
이때 저는 믿질 못햇습니다 그 datassette 가 그 datassette 가 맞는건지 긴가 민가 하더라구요 하하
이제 좀 수면위로 올라오나 싶엇는데 뭐 여기저기 별 소식은 없는것 같습니다
일단 제가 가장 많이 들엇던 aviatrix 는 이번 ep 의 타이틀 곡입니다
aviatrix (여류 비행가) 라는 타이틀과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쟈켓과 음악이라고 생각되지 않나요 하하
듣자마자 오랜만에 이런 곡 듣게되어 처음엔 울컥 햇습니다 하하하
소리의 압축률이 참 듣기 좋게 잘 재단되어 잇다는 느낌을 많이 느꼇습니다 (믹싱 기술의 승리~!)
공간감도 탁월하고 소스들은 datassette (tape recorder) 라는 이름에 충실하게 lo-fi 를 표방하지만
귀에는 high definition 이라고 표현하고 싶을 만큼 해상력이 뛰어나고 맛깔스런 소리들로 앨범이 꽉 차잇어요
고막에 따갑게 데미지를 주는것과 더불어 감성적이고 running time 에 비해
정말 지겨울새가 없이 끝나버리는 감칠맛나는 곡입니다 하하
그리고 또 한곡 설명 드리고 싶은곡은 humans 인데요
chiptune 스럽게 이끌어 나가다가 하고 5 분대로 넘어가면
이건 뭐 siriusmo 의 음악을 듣는줄 알앗어요 하하
새삼스레 '아 이 인간 좀 되는구나' 하며 datassette 의 내공에 꾹 눌렷답니다 한번 들어보세요 :^)
보너스로는 datassette 의 바로 전 정규 앨범에서 한곡 골라봣습니다
저는 이곡을 들으며 military 한 느낌을 많이 받앗어요
뭔가 엄청난 기체에 들어가서 조종하는 기분이랄까요..하하
bonus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