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ki Latex 의 Les Matins De Paris.
제가 일전에도 갑작스레 인스티툽스(institubes)에 대한 애착을 보인적이 여러번 잇는데요 정작 institubes 소속 뮤지션이라던지 히스토리를 따로 몇번 포스팅 한 적이 없는것 같네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이 거대하고 명랑한 느낌의 프렌치 덩치씨는 바로 teki latex (aka tekitek/ real name julien pradeyrol) 입니다~! 나이가 80 년대생이 아니라 의외로 1978 년생인 tekitek 은 빠리 태생으로 이태리계 혈통이라고 합니다 혈통이라니 꼭 무슨 귀한 집 아들래미 같지만 당연하게도 무슨 이력이 잇는지는 저도 모릅니다 wiki(fr) 을 보면 14 번가에서 태어낫다고 까지 나와잇네요 어딘가를 확대해보면 tekitek 의 집 전화 번호라도 은밀하게 적혀 잇을 기세인것 같아 상당히 놀랏어요 하하
제가 항상 사랑한다 외쳣던 인스티툽스의 설립자가 바로 tekitek 이예요 창립 맴버이자 유능한 뮤지션입니다 실제로도 tekitek 솔로 works 들 이전에도 TTC 라는 프렌치 힙합 그룹의 핵심 인물이기도 햇구요 지금까지도 인스티툽스 레이블 안에서도 여러번의 터치들이 잇엇습니다 더불어 이 레이블의 유능한 뮤지션들을 간단하게 소개할까 하는데요 너무 많아 꽤 길어질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하하 일단 무게감 넘치고 노련한 디스코 튠들을 터치하는 david rubato 나 (제 개인적인 생각엔) 무지하게 daft punk lover 인 das glow, 레이블의 또 다른 큰형 para one, 초기 맴버인 tacteel, 레이블의 막둥이들 bobmo, surkin, bobmo 와 surkin 의 그룹인 high powered boys 라던지, 일본인으로 구성 된 (부러운) crystal, 축축한 낭만에 젖은 retro 뮤지션인 chateau marmont, 본격 하드코어 90's jean nipon, 그의 베스트 파트너 orgasmic, 얼마전에 이적해온 호주 출신 아스트로 록 그룹 midnight jugernauts 등등 무쟈게 멋진 뮤지션들이 소속 된 빠리지엥 인디레이블 입니다 사랑 할 수 밖에 없는 레이블이죠
요즘 인스티툽스는 미니멀한 전자 음악이나 요즘 nu world groove 를 선보이고 잇는 l-vis, bok bok 같은 뮤지션들을 지향하는 sound pellegrino 라는 새 라인을 선보엿는데요 only french house, techno music label 입니다 tekitek 과 TTC 의 맴버엿던 orgasmic 과 파운딩한 레이블이라고 해요 institubes 는 hiphop, pop, electronic 이라 뭔가 더 deep 한 느낌의 이미지를 갖기를 원한거 같아요 아마도 nightshift, cheap thrills 같은 dub, 90's 레이블에 대항마 쯤으로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사운드 펠레그리노 레이블에서 발매되는 음반들의 쟈켓 디자인이 진짜 일품인데요 deutsche grammophon 이라는 독일의 클레식 음반사의 디자인에서 영향을 받앗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선지 디자인이라던지 레이아웃의 무게감이 완전히 다른 차원이더라구요 한번쯤은 맘에 들엇던 쟈켓 아트들도 기억해 두엇다가 포스팅 꺼리로 다루는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하하 사운드 펠레그리노가 가장 굵은 줄기의 라인이고 그외에도 세분화된 서브 레이블들이 잇습니다 unsunned label 은 rob 이나 샤또 마몽같은 downer 계의 레이블로, $tunts 는 여전히 tekitek 의 뿌리인 힙합을 다루고 잇고, m.s.k 나 crystal 같은 일본 뮤지션이 소속 된 institubes nihon 으로 일본 진영까지 손을 뻗치고 잇습니다 일본 진출은 ed rec 이나 kitsune 의 영향인것으로 생각 되네요 어쨋든 인스티툽스도 to the world 입니다~!
또 이야기가 한문단이나 삼천포로 빠져버렷지만 tekitek 의 행보를 위한 잡설이엇기 때문에 자책은 그만 하겟습니다 뭐 한두번도 아니고 하하하 지금들어도 상당한 nu disco sound 인데 벌써 3 년째 접어드는 나이를 먹은 앨범이예요 07 년이면 justice 의 cross 때문에 프랑스 내에서도 꽤 섭섭한 반응이 아니엇을까 하는 앨범이예요 저도 하마터면 놓칠 뻔 한 앨범이지만 결국은 최근 몇년 사이에 프렌치 전자음악에 관심을 갖게한 작용을 justice 에게 많이 받앗기 때문에 이거 도대체 이 앨범을 놓칠뻔한 사건을 누구에게 보상을 받아야 할지 모르겟네요 하하 어쨋거나 이렇게 엉망으로 리뷰라도 쓸 수 잇으니 다행입니다 힙합 그룹인 TTC 출신 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pop 적이고 disco 스러운 음반을 역설적으로 내놓앗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hiphop 보다는 이쪽으로 작업을 해줫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얼마전에 발매햇던 sixpack anthem (쟈켓으로는 한방 먹엇지만) 같은 곡이라던지 mixtape 으로 발매햇던 앨범을 들어봐도 분명 누 디스코쪽이 더 아름다운 작업물들이라 부디 다음 앨범은 누 디스코로..!
앨범은 전체적으로 pop 이라던지 nu disco, hiphop 이 적절하게 분위기를 나눠 갖고 잇어요 포스트에 들어갈 곡들은 hiphop 곡이 없다는 것으로 이 앨범은 취향이 '적절하게' 분양 된게 아니라 제 취향 중심으로 작성 된 '편애적인' 포스트 입니다 06 년도에 미니 앨범처럼 발매 되엇던 before de plaisir 에서 이미 몇곡이 실렷는데요 이 앨범이 발매 된 당시에 히트를 쳣던 les matins de paris 가 첫 곡입니다 앨범 내에서 가장 서정적이고 tekitek 과 않어울리는 곡중 하나예요 하하하 너무 않어울려서 인상깊은 그런 곡 이랄까요 뭐 상당히 촌티나고 우울한 음색이 특징인데 전체적인 무드 자체는 밝아서 특이한 느낌을 만들어내는 곡입니다 두번째 곡인 go go go 는 mstrkrft 의 street justice 라는 곡에서 들어 본 적이 잇는 빈티지한 느낌의 오토튠이 리드해 나가는 곡입니다 비디오 테이프 틀어놓고 보랏빛 벨벳 쇼파에서 맘껏 정크 푸드를 먹으며 하우스 파티 따위라도 열어야 할 법한 분위기의 곡 이예요 하하 그리고 마지막 곡인 disco dance with you 라는 곡은 앨범내에서 최고의 훅을 가진 곡이예요 도입부에서 앙증맞게 흘러나오는 리드 신디가 일품인 곡입니다 전체적으로 괜찮은 곡들이 많아서 잊혀지기 아까운 앨범입니다 오늘 날씨도 멜랑꼴리한거시 이런 곡들로 뜨숩게 업 해보는것도 좋을 것 같지 않을까요
보너스곡으로는 09 년도에 나왓던 tekitek 의 official mixtape 인 mes pelures sont plus belles que vos fruits (이름하야 '내 피부가 니가 가진 과일보다 더 아름다워') 에서 한곡 골라봣습니다 프렌치 힙합 뮤지션 alexis week 의 곡을 가져와서 부른곡입니다 :^)
bonus_
Tekitek - Rymd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