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stinin' 04/ 14/ 10/ Single Tunes DROP! jamesss 2010. 4. 14. 15:07 Debruit - 149 Dalston Airline오늘은 멍ing 할 수 있는 곡들을 포스트에 담아볼까 합니다 첫곡으로는 프렌치 dub, hiphop, trip hop 뮤지션인 Débruit 인데요 본명은 xavier thomas 로 져스티스와 댚뻥의 히로인들 이름을 잘라 붙인듯 매우 멋진 이름입니다 하하9 살 부터 섹소폰을 불었다는 둥 여러가지 뮤지션스러운 바이오 그라피가 있더라구요 '굉장히'는 아니지만 꽤 재밌게 들었던 곡이고, 2009 년 하반기에 본 쟈켓 아트웍 중 가히 최고라고 말할 수 있는 ep 입니다 RQM - Colors Fade (Glue Kids Version)shirkan:exploited 컴필 앨범 중에서 siriusmo 의 프로듀싱 곡으로 제가 가장 주목했던 atomic fusion 의 주인공 RQM 의 새 ep 가 발매 되었는데요 exploited 가 아니라 baby sumo 라는 레이블에서 발매 했더라구요 카탈록 번호가 RQM 0001 입니다 셀프 퍼블리싱인지 잘 모르겠네요이 ep 역시 매우 미니멀하고 훡킹 어씀한 아트웍 때문에 더 마음에 들더라구요 atomic fusion 은 preview 처럼 짧은 곡이 더 강렬한거 같아 ep 내에서 귀에 짝짝 들러붙던 곡으로 포스팅 해봤습니다 이 역시 많이 말랑하고 수상한 dub sound 가 일품인 곡입니다 Delphic - Halcyon (L-Vis 1990 Remix)2010 년이 얼마 지나지 않아 정규 앨범을 발표했었던 영국 출신의 일렉트로닉 트리오 (일렉 트로닉이라기 보다는 퓨쳐, 파워 팝 밴드가 더 어울리겠네요) delphic 의 halcyon 싱글 반 중에서 l-vis 1990 의 리믹스 곡입니다정규 앨범도 꽤 팝적인 바이브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았던거 같은데요 저는 이 곡듣고 델픽의 마스터피스라고 생각이 들었을정도로 멋진 곡이예요 멍ing 중, 예상치 못한 뤂에 뒤통수를 번뜩 얻어맞은 기분이더라구요 Acid Washed - Change얼마전 10 주년을 맞은 air 가 런칭한 records makers 레이블의 신인 acid washed 의 데뷰 앨범이예요 쟈켓 아트만 보면 '어줍잖은 일렉트로 하우스나 구사할란가' 싶지만 꽤 추상적이고 나름대로 커다란 사운드 스케이프를 펼쳐냅니다 제 취향스러운 킬링 트랙은 없었기 때문에 이렇게 이번 포스트에 포함 시켜봅니다전체적으로 마치 별들 사이를 헤매이는듯한 느낌이 드는 곡들이 포진 되어있어요 관심있으신 분들은 정규 앨범을 찾아 들어보시길 권장해드리고픈 well made 앨범입니다 Chateau Marmont - One Hundred Realitiesinstitubes 의 retro machine 샤또 마망의 새 ep 가 발매 되었어요 (기분 좋네요 으허허) 바로 뒤 포스트인 alizee 의 앨범을 프로듀싱 하면서 커리어에 큰 점을 하나 찍었죠 2010 년 상반기 최고 반열에 들어 설만한 아트웍 아닌가요? 데뷰 ep 도 그렇고 이번 ep 역시 partel oliva 의 선방입니다데뷰 ep 와 너무 달라진게 없어 웬지 심심한 ep 입니다만 플레이 해놓으면 결코 끄지 못하게 만드는게 샤또 마망의 매력이라 생각하는데요 이들의 무겁고 축축한 retro sound 에 한번 젖어보시기 바랍니다 Crystal - Neo Age이번 곡도 역시 institubes 레이블의 곡이네요 institubes-nihon 의 존재 이유! 바로 crystal 의 의 새 ep 소식이예요 이번 곡 역시 상당한 곡입니다 일본스러운 허무함 역시 그대로, 전체적으로 late 80's, early 90's 스러운 무드 역시 잃지 않았네요 이곡의 뮤직 비디오를 포스팅 못한게 참 아쉽지만 곡만으로도 충분히 90s 스러운 urban 함이 충분하게 느껴집니다 도시적이고 현대적인 아트웍도 좋고, 오늘 예쁜 쟈켓들이 참 많은것 같네요 =) Flight Facilities - Crave You미국, 영국 출신의 dj 두명으로 구성 된 flight facilities 의 데뷰 싱글입니다 그리고 gang bang 12' 의 신인으로써도 이곡이 꽤 많은 화제가 된거 같던데 (저만 그렇게 생각하나요? 하하) damn arms, shazam 에 이어 glove, cassian, flight facilities 까지 말랑하고 부드러운 곡들을 양산해내는 신인들 발굴이 참 좋은 레이블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곡을 듣고 느낀점은 munk 의 down in l.a 를 shazam 이 리믹스한 그 곡에 버금가는 mellow shiiiit 이라는 거예요 myspace 에는 radio edit 이 버젓이 플레이 되던데 왜 싱글반엔 싣지 않은건지 좀 섭섭하게 만들지만 꽤 긴 러닝 타임따윈 고막 저어 멀리 뒷편으로 던져버리게 만드는 좋은 곡입니다 FACTORYFACTORY - Sunset Desire올-타임-훼이보릿 펙토리펙토리의 신보중에서 마지막을 장식할만한 말랑한 곡을 끝으로 이번 포스트를 마칩니다 이제 다음주 쯤이면 반팔을 입을 수 있을 정도로 날씨가 많이 풀릴것 같은데요 factoryfactory 의 무료 공개인 앨범들을 귀에 나즈막히 꽂고 산보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오늘도 제 블로그에 머물어 주셨던 보든분께 불편한 축복이 내리길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