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 22/ 10/ Single Tunes/

Love on Laserdisc - Mainframe


오늘의 첫곡은 kris menace 의 새로운 프로잭트인 Lov
e on Laserdisc 의 곡입니다 요즘은 앨범 리뷰보다 한
곡 한곡 따로 소개하는게 편하네요 하하 소개를 미루던
곡들 포스팅도 밀린참에 이렇게 소개할까 합니다 작년
중에 더블 사이드로 내놓은 12' 인치 음반이예요

alan braxe, fred falke, kris menace 이 세명의 프렌치
러버들은 떼어놓을 수가 없는 관계 인데요 일단 kris me
nace 는 work it baby 라는 프렌치 하우스 레이블의 설
립자이구요 간략하게 daft crew 라고 말할 수 있는 성격
의 뮤지션입니다 braxe, falke 와 함께 지금은 빼놓을 수
없는 큰형입니다 세 뮤지션 모두 이번해에도 많은 활동
기대해봄직 합니다 :^)

Breakbot - Make You Mine


바로 이전 포스트엔 baby i'm yours 를, 그리고 이번 포
스트에는 또 다른 싱글곡인 이곡을 소개하게 되었네요
사실 이번 breakbot 의 데뷰는 ed bangers 에 사인한것
도 즐거운 사건이었지만 굉장히 들을만한 곡들이 포진
되어 있는 ep 입니다

여태까지 breakbot 의 행보와 그다지 다르지 않다는게
포인트입니다만 한결같이 이런 well made tune 들을 양
산해 내는게 그리 쉬운일은 아닐텐데 다음 ep 와 더불어
정규 앨범도 굉장히 기대하게 만드는 앨범이예요 오랜
만에 정말 들을만한 발라드(?) 곡입니다

Justin Faust - Holdin' On


2010 상반기에는 discotexas 의 움직임이 크게 눈에 띄
는것 같네요 breakbot 과 ed rec 의 조인과 더불어 제겐
즐거운 사건중에 하나였습니다

justin faust 와 moulinex, xinobi, rokets 등등 강력한 뮤
지션들로 점점 더 무게감을 더해가고 있는 discotexas
인데요 일전에 발매된 forbidden cuts 도 그렇고 이번 e
p 도 상당히 빈티지 클레식한 커버 디자인이 이목을 끌
어 당기네요 분명 sound pellegrino 영향이 아닌가 생각
이 드는 부분입니다 

역시 발랄하고 (runnig time 이 길어서) 여전히 조금 지
루한 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는 곡 입니다만 제가 좋아
하던 하이-스쿨 사운드는 여전하네요~!

Rimer London - Intercity


rimer london 이 누군지 생소한분들이 계실지도 모르겠
네요 트리오 le le 의 맴버중 하나인 veeman 입니다 그
동안 많은 이들에게 주목 받지 못했었는데 얼마전에 솔
로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꽃미남 pepijn 과 parra 의
그늘에 가려져 있던터라 저도 놀라운 소식이었어요

놀라운 소식과 더불어 또 굉장히 수준 높은 이딸로
디스코를 들려주는 앨범인데요 giorgio moroder 를
전격으로 표방하는 쟈켓 아트와 음악입니다 le le 의
'디스코스러움'은 rimer 에게서 영향을 받은것 같네
요 샘플도 거의 쓰지 않고 오로지 신디사이져의 실
험적이고 아름다운 선율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특히
intercity 는 극에 다다른 미니멀-디스코 사운드에 흠
뻑 젖어들 수 있는 매력을 가지고 있는 곡이예요
(이 곡은 볼륨이 조금 작네요)

Bobmo - Back From The Grave


아기다리 고기다린 institubes 의 high powered boys!
bobmo 의 새 ep 가 발매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ro
ck the 의 리믹스들이 실려 있는게 영 시원찮은 ep
입니다

surkin 과 함께 신명나는 90s dance 를 구사하는 친
구 인데요 white night 을 drop 했던 surkin 의 새 ep
를 오히려 더 기다리게 만드는 기분이 드네요 하하
나름 hard electro 계열에선 꽃미남이 아닐까 싶은
데(하하) 앞으로도 더 좋은 곡들 들려주었으면 좋겠
습니다 :^)

Nightriders - Take it Back (Original 909 Mix)


classic house 를 구사해내는 보스턴 출신 듀오 nigh
t riders 의 ep 입니다 이번엔 so french 레이블에서
발매 했네요 아무래도 조금 더 진한 house 를 찾아
간것 같은 생각이예요 하하

909 라는 말만 들어도 들썩거리는데요 정말 house
의 클레식을 들려주마 하는 느낌의 곡입니다 다른
표현은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그저 '들썩
들썩' 만 떠오를뿐

Lorenz Rhode - Like a Player


항상 강렬한 쟈켓 아트웍을 보여주는 exploited 레코
드 소속 '어쩌면 제2의 siriusmo' 가 될지도 모를 lore
nz rhode 의 최근 ep 입니다 shir khan 의 exploited
컴필레이션 앨범에도 실리더니 결국 이렇게 정규 ep
에 포함했네요~!

이전 ep 도 상당히 괜찮게 들었는데 이렇게만 나간
다면 정말 괜찮은 곡들을 만들어 낼것 같아요 제2의
siriusmo 는 모자를지 모르지만 적어도 '아류'는 빗
겨 나갈 수 있을까요 하하 신디사이져의 톤들이 siriu
smo 와 상당히 비슷해서 재밌는 곡입니다 :^)

Keenhouse - Ari-es


valerie 처럼 밝게 빛나나 싶을 정도로 거창하게 무게
잡더니 소리없이 묻혀버린 비운의 컴필레이션 binar
y presents : la lights 앨범에서 가장 주목을 끌었던
곡입니다

remix 곡들은 많이들 돌아다니더라구요 그룸이나 헤
밍웨이 등등..하지만 original 이 보이질 않아서 마지
막을 장식해봤습니다 날씨가 정말 많이 풀렸는데 귀
에 꼽고 걷는다면 썩 괜찮은 기분이 드는 곡이예요

오늘도 여러곡을 묶어서 되도록이면 알찬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봤지만 중구난방이네요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