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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tinin'

Beirut 의 La Llorona.

La Llorona


The Akara


The Shrew



사용자 삽입 이미지



















베이루트(aka zach condon) 의 새 작업 소식이다

elephant gun 으로 처음 접햇던 이 음악은 서정적인 짚시 느낌을 너무 진하게 풍기고 잇어서
한때 정말로 너무 너무 감동받앗던 때가 잇엇다
거기다 gulag orkestar 앨범을 내놓앗을때가 십대 후반이엇다니 충격에 거듭 충격을 겪엇던 기억도 난다
그의 나이 16 에 학교를 중퇴하고 무작정 유럽으로 여행을 떠낫는데
동유럽 (처음으로 정착을 한곳이니 집시 음악의 출발점이라 해두자) 에서 짚시 음악을 접하고서는
매료되엇다고 전에 이 사람을 디깅할적에 알아두엇던 적이 잇엇다
여러곳에서 band music 의 새로운 형식이 될 것이라며 칭찬 일색이던 기사도 어디선가 읽엇던거 같기도 하고
여러모로 괴물같은 작업과 괴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잇는것이 사실이다 하하

싱어송롸이터로써 혼자 작업하는것은 아니고,
이런 음악을 하던 파트타임 세션맨들(지금은 자신을 포함해 10명 정도의 밴드를 꾸렷다)과
으쌰으쌰해서 자신과 함께 작업을 꾸리거나 곡도 쓴다고 하더라
2번째 앨범인 flying club cup 때부터는 전격으로 음악 활동에 임하며 영상들도 많이 찍어내놓곤 햇는데
뭐라 설명할 수 없는 벅차오름이 잇는것이..굉장한 느낌들로 꽉 찬 영상들을 보면서 감명 받은것이 많다
이런 유랑스럽고 서정적이고 한 어린 느낌들을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자유롭고 시적으로 풀어내는듯한 모습에 묘한 부러움과 두려움이 오롯이 묻어나곤 햇엇다

갈수록 눈에 띄게, 귀에 나게 더 노련해진다
이런 사람들때문에 분명 world music 은 재미잇는 관심거리가 잇고 맛잇는 들을거리가 참 많다
애정과 관심을 끊기 힘들정도로 분명 괴팍한 매력이 잇는 장르임에 의심할 여지 없는 밤이다 '_;


보너스로는 그 와중에 따스한 전자스러움까지 소화해내는 곡중 한곡으로 뽑아봣다

bonus_

Ven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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