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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tinin'

Moreno Veloso 의 Deusa Do Amor

Deusa Do Amor


Para Xo


So Vendo Que Bele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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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싸의 전설인 caetano veloso 그의 아들, moreno veloso 의 앨범이다
이런 집안이라면 음악은 뗄레야 떼놓을 수 없는 분야가 될것 같다 하하
어쩔 수 없이 라기보다는 그의 피는 속이지 못햇을테지..
당연하게 농후한 아버지보다는 분명 더 현대식의 indie, folk 그리고 전자음악과 적절한 선을 지키며
neo bossa, neo latin (혹은 nuevo) 에 가까운 음악들을 하고잇는데
포스트에 담긴 음악들은 앨범 중에서 가장 어쿠스틱하고 말랑한곡들을 뽑아봣다
일부러 말랑한 곡을 뽑앗다고 하기엔 너무 내 취향인 곡들이라서...하하하

18살때 우연히 비디오로 빌려봣던 영화 '그녀에게' 를 보며
레오노르 와틀링에게도 반햇지만
까에따노가 부르는 꾸꾸르꾸꾸 팔로마를 들으며 정말 반햇던 장면이 잇엇다
라틴 음악이라곤 조빔과 그외 인물 몇과 신명나는 삼바나 라틴 하우스
(대부분이 그렇듯 나도 브라질 음악으로 월드뮤직에 대한 애정이 싹텃다)
밖에 모르던 나에겐 남자 주인공을 따라 울컥 할 만큼 좋은 곡이더라
너무 감명깊던 장면이라 또 뭔가 기분이 꿀렁 꿀렁한다 흙
...어쨋든 이후에 까에따노 벨로소 음악을 들으며 자연스레 갈 코스타 음악도 듣게 되엇고
까에따노의 아들인 모레노의 음반도 접해 볼 수 잇엇다

모레노 벨로소는 물리학을 전공햇다고 한다 그래서 일까
앨범 쟈켓부터 nu latin sound 라기에는 징허게 난해한 곡들이 종종 잇더라 여..역시 물리학 이랄까...아하하하
다른 프로잭트인 domenico + 2 에서는 모레노가 조금 더 전자음악적으로 입각한 음악들을 들어볼 수 잇다
아마도 전자음악에도 상당한 애정이 잇는것 같던데..kassin + 는 아직 못들어봣음으로 패스하고 하하
돌아오는 여름쯤엔 모레노의 무드 넘치게 모기같은 목소리로 부르는
브라질리언 볼레로(?) 음반 한장 만나 볼 수 잇엇으면 좋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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