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I Am
이후의 18 살 부터는 본격적으로 클럽에서 믹싱을 시작햇다고 합니다
자신이 태어난 빠리 근처 pub, bar 에서 레지던트 디졔를 맡아
몇년동안 커리어를 쌓아오다가 06 년 부터는 레이블에 소속되어
본격적으로 뮤지션의 길을 걸엇다. 라는 짧은 이력이 잇습니다
블로그 하면서 참 많은 디스코그라피, 바이오그라피를 봐오고 잇는데요
어렷을적부터 신디사이져나 테잎 레코더를 가지고 놀며 커온 뮤지션은
어찌나 그리 많은지 이젠 그냥 10 대 시절부터 곡 작업 따위 햇다는 이야기 들어도
그저 '아 이사람도 역시 마찬가지 구나' 하며 저런 정보에는 이제 그다지 놀라지 않는
제 모습을 발견햇습니다 '뮤지션은 그저 당연히 저리 커온거지' 하면서
바보같은 일반화까지 시켜버리는 저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하하하
흑인 음악으로 처음 국외의 음악을 접해 본 경험 때문에 funk, soul, disco 와
유기적으로 긴밀하게 공생하는 프렌치 하우스와는 저와 떨어질 수 없는 궁합인데요
그렇게 때문에 nu disco 나 neo soul 류는 일단은 '좋다' 라는 것으로 평가를 시작하곤 해요
이젠 다른 한부분으로 프렌치 하우스의 매력은 다듬어지지 않은 promo mixing 이
프렌치 하우스라는 장르적 매력의 한 부분이 되어버렷어요
아마도 cdj 가 많이 보급되지 않앗을 시절에 90 년대에 클럽에서 많이 틀던 음악들이라
대부분 vinyl 프레싱이 일반적으로 인식되서 지금 파일로 접하게 되는 90 년대의 프렌치 하우스는
대체적으로 더러운 레코딩 품질로 접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서 french house = dirty recording 이라는
이상한 법칙이 제 귀에 들러붙어 잘 떨어지지가 않네요 louis la roche 같이 크게 주목받은
신예 프렌치 하우스 뮤지션들은 운 좋게도 꽤 빵빵한 레이블에서 계약을 맺고
믹싱을 고급스럽게 다듬어 놔서 비록 이런 더러운 음질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많은 프렌치 하우스 뮤지션들은 소속 된 레이블마저도
굉장한 인디펜던트 레이블이기 때문에 그 믹싱 수준이 깔끔하지 못한것 같은 생각인데요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 프렌치 하우스의 매력은 아무래도 lo fi 가 매력임을 알고
일부러 그렇게 녹음을 하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하하
무슨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지 저도 잘 모르겟습니다만
프렌치 하우스의 더러운 음질은 그 자체로써 굉장히 매력이 넘친다는 말입니다 하하
킥이라곤 힙합드럼 못지않게 귀의 건강을 해칠듯한 데미지를 주는 드럼이거나
너무 퍼져 잇어 거의 킥의 구실을 많이 잃어버린듯한 품질에
스네어는 또 어찌나 그렇게 살짝 찢어지는듯한 소리들을 구성해서 넣어 놓앗는지
다른 소리들과 음압의 차이가 너무 벌어져 불륨을 올리기가 겁이 나는 면이 잇는가 하면
샘플로 떠논 소리들은 어찌나 또 후줄근 한지 듣는 내내 읭읭 거린다거나
잡음에 튀겨져 상태가 참 열악한 통 샘플들을 들어 볼 수 잇엇죠
처음엔 정말 이런 상태가 싫엇으나 계속 듣다보면,
"뭐...가..이렇게 엉망이야..", "뭐..이렇게 형편없어.." 라고 하면서
결국엔 '아흥 좋앙' 하는 부끄러운 마음을 갖게 되는 그런 장르입니다
그렇습니다 프렌치 하우스를 듣바보면 칭찬법이 바로 욕이 되는거죠 하하
지금 또니 릿쯔의 곡들도 그런 부끄러운 마음을 가지게 하는 상태인데요
내년 1 월에 so french records 에서 official ep 를 내놓는다는 아주 hot 한 소식입니다~!
그 타이틀은 바로 바야흐로 high future 인데요 무지 무지 기대되요..흙흙
서쥬 아이스크림을 먹다가 아이스크림이 너무 맛잇어서 서쥬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잇도록
젖을 짜준 농민에게까지 저도 모르게 사랑한다고 말해버린것 같은 기분이 드는 글 입니다
곡 소개가 너무 없는데요 제가 원래 쓰려고 햇던 말들은 이미 오래전에 다 까먹엇구요
한가지 생각나는건 highway 의 튼실하고 리드미컬한 베이스라인입니다
louis la roche 와 비교하면 훨씬 노련한 곡들이구요
어쩐지 sebastien leger 의 king size 가 생각나는 수준이네요 :^)
아무쪼록 기대와 흥분이 녹아잇는 이 곡들을 들으면서
아무도 모를 정도로 은밀하게 저와 함께 욕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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