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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tinin'

Uffie 의 Difficult.

Difficult (prod by sebastiAn)


F1rst Love (prod by mr. oizo)


Our Song (prod by feadz & mr. oizo)


Neu Neu (prod by mr. oizo)


Brand New Car (prod by feadz)






 87 년생으로 pop the glock 을 힛트하면서 ed bangers 의 위신을 드높였던 ed bangers 의 원년 맴버,

프렌치 웨이브가 전자 음악씬을 다시 점령하기 바로 직전에 그 시작을 알리던 ed banger 의 여신이 드
디어 정규 앨범을 발매했습니다 그간 이테리계 스트릿 그래피티 아티스트 andre 와 아이를 임신했다는
소식과 출산 소식도 들려왔는데 제가 ed rec 3 부터 uffie (어쩌면 ed bangers) 에게 관심을 많이 잃었
던거 같아요 그래서 08 년 이후부터 최근 근황들이 가물 가물하네요 하하 어쨋든 07 년도에 져스티스를
누 프렌치 스타로 쏘아 올리고 그간 쟁겨두었던 재능있는 프렌치 터치 뮤지션들도 파바박 대중에게 풀
어놓았죠 07 년도 연말까지 참 좋던 ed bangers 가 sebastiAn 의 motor 로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들더
니 기대하던 ed rec 3 에서 약간은 실망감마저 느끼게 되더라구요 져스티스는 아예 리믹스곡 달랑 넣고
uffie 도 이때부터 그 로맨틱한 느낌이 사라진거 같았어요 기억에 남았던 곡은 미스터 플라쉬와 세바스
띠안의 곡 달랑 두곡뿐 (하하) 그렇게 08 년도 이후의 ed banger 는 oizo 가 이끌고 엉금엉금 올라왔던
거 같아요 cool cats 로 본격적인 머천다이즈도 쪽도 손 대구요 하지만 정작 중요한 음악이 자꾸어딘지
모르게 소금을 더 치고싶은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얼마전 2010 년도를 맞이 하면서 breakbot 이라는
거대한 신인을 영입시키고 uffie 의 정규작 소식을 흘리며 꽤 많은 기대를 모았습니다 그와 더불어 몇가
지 또 흥미로운 사건을 일으킬 조짐들도 살짝 흘렸는데요 mr. oizo 와 justice 그리고 프렌치 터치의 큰
삼촌인 cassius 가 뭉쳐 영화 ost 를 제작한다고 하는 소식이예요 rubber 라는 영환데 이 영화는 mr. oi
-zo 의 영화라고 해요 그리고 또 한가지 소식은 oizo 와 더불어 ed bangers 에 소속 된 천재(?)중 한명
인 sebastiAn 의 단독 film score 제작입니다 그 영화의 감독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뮤직 비디오 감독인
데요 justice 의 stress 와 dj mehdi 의 signature, simian mobile disco 의 believe, 영국 록 그룹인 la
-st shadow puppets 의 the age of the understatement, 최근엔 m.i.a 의 born free 를 감독한 romain
gavras 의 데뷰 영화의 ost 를 sebastiAn 이 작업한다니 얼마나 달콤하고 얼마나 각을 잡을꺼며 얼마나
인간이 덜 되었는지를 흠씬 느낄 수 있을꺼 같은 기분이 의심의 여지없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ed banger
records 의 본격적인 재도약을 알리는 uffie 의 정규작이예요!

 anna-catherine hartley 라는 본명을 가진 그녀는 프렌치는 아닙니다 플로리다 출신으로 아버지의 일
때문에 유년 시절은 홍콩에서, 다시 어머니를 따라 미국으로, 그리고 15 살에 다시 아버지를 따라 빠리
로 오게 됩니다 빠리로 옮겨와서 그때부터는 빠리에 매료되어 머물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원래는 패션
전공이라고 하는데 음악 때문에 학교도 중퇴하고 ed banger 와 계약했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ed bang
-er 와의 인연이 시작되고 feadz 와 함께 작업하며 pop the glock 이라는 대작을 내놓게 됩니다 이때까
지만 해도 feadz 와 uffie 는 연인이었는데 현재는 andre 와 결혼해서 딸까지 출산 했지요 그런데도 쿨
하게 feadz 는 정규 앨범인 sex dream and denim jeans 를 여전히 함께 작업했습니다 사적인 감정을
떠나 feadz 와 uffie 는 음악적 색깔이 참으로 잘 어울리는 한쌍이니까요 더이상 연인은 아니지만 쭉 함
께 작업을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pop the glock/ ready to uff 이후에 hot chick/ in charge 를 내놓으
며 nasty girl 로써 이미지도 꾸준하게 잘 만들어왔고 suited and looted EP 로 비로소 uffie 의 마스터
-
피스인 f1rst love 를 drop 합니다 (suited and looted EP 에 실린 f1rst love 와 brand new car 는 그대
로 이번 정규 앨범에 실렸어요) justice 의 cross 에서도 tthhee ppaarrttyy 라는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
았죠 하지만 08 년도가 시작 되면서 uffie 뿐만 아니라 ed banger records 가 서서히 가라 앉기 시작합니
다 이후에 내놓았던 mcs can kiss 까지 중박에 머무르며 이대로 uffie 도 슬슬 관심이 꺼져가고 있는 찰
나에 멋진 정규 앨범을 내놓았는데요 일단 uffie 그리고 ed bangers 의 재도약이라고 밖에는 표현이 않
되는 가슴 설레는 앨범이예요! 그동안 uffie 가 힛트했던 싱글들을 듣기 좋게 망라 해놓았을뿐 아니라 uffi
-e 를 좋아하게 된 그 로맨틱하고 nasty 한 느낌이 숨김없이 발산되는 곡들이 가득 차 있습니다 it girl 이
라는 호칭은 dimmak 의 corry kennedy 때문에 알게 된 표현인데 uffie 역시 충분히 월드 페이머스 잇걸
이 될 자질이 충분한 여자라고 생각해요 거기다 이제 코리 케네디는 한물간 ex girl 처럼 느껴지기도 하지
만 uffie 는 그녀의 재능으로 다시 자신에게 찬사를 쏟아네게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있으니까요 하하 사실
근례 그녀의 모습은 제법 퍼진 모습이라 꽤 실망 일색이었지만 정규작 활동과 함께 관리(?) 시작하면 곧
ready to uff 시절 그녀를 만나볼 수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하하

 앨범의 프로듀스진도 화려 합니다 pop the glock 을 작업한 feadz 와 f1st love 를 작업한 oizo, sebasti
-An, mirwais 이렇게
네명의 프로듀스 진인데 오랜만에 보는 mirwais 의 참여가 굉장히 흥미로와요 영화
snatch 의 ost 로 알
게 된 disco science 라는 곡이 있는데 그 곡이 mirwais 의 곡 이예요 혹시 알고 계신
분이 계시
다면 굉장히 오랜만에 보는 이름이실것 같네요 총 네곡을 프로듀스 했는데 전반적으로 프렌치
로맨틱과
는 거리가 있는 뮤지션이라 uffie 의 이미지와는 이질감이 느껴지는 곡들이예요 제가 느끼기엔
카일리 미
노구에나 마돈나가 해야할 곡들 같더랄까요 빌보드를 노리고 들인 프로듀서가 아닐까 합니다
이로써 mi
rwais 는 잊어도 될 이유가 생겼네요 하하하 그리고 그 이외의 곡들은 모두 평균 이상입니다
pop the g
lock 을 함께 작업한 feadz 와의 작업도 그대로 더 확대 시켰고 oizo 와 작업한 f1rst love 같은
'본격 설
레임 트랙'도 그대로 살렸어요 oizo 의 그 청량감 넘치는 작업은 uffie 와 작업에서 상당히 도드
라지기때
문에 저는 oizo 의 참여가 가장 기분 좋은 부분의 하나였어요! oizo 는 어찌 저리 곡의 테마를
잘 살릴까요
단 한곡도 '적당히'는 없습니다 천재라고 밖에는 어울리는 찬사가 없어요! 당차고 약간은
떽떽거리는 '색'
기발랄한 동생같은 느낌은 oizo 의 터치가 큰 작용을 했네요 정말로 많이! 그리고 한가지
의 폭탄 트랙은
바로 sebastiAn 이 작업한 딱 한곡! difficult 입니다 80 년대 sci-fi 영화 ost 라고 하면 딱
어울리지 않을까
싶어요 곡의 메인 훅도 귀에 짝짝 들러 붙는거시 연청바지와 빨간색 스타디움 쟈켓을
입고 절대로 활기차
고 싶게 만드는 무드로 사람을 단번에 적셔버립니다 그래서 이번 앨범은 3 곡이 아니
라 5 곡으로 포스팅 해
볼까 합니다 많은 분들이 pharrell 의 참여로 많은 관심을 던진 add suv 나 이미 지
겹도록 알려진 pop the
glock 은 제외 했어요 add suv 는 페럴이 프로듀싱 한것도 아니고 단지 스포트
라이트를 위해 만들어진 느낌밖엔 받
지를 못했거든요 일단 첫곡은 위에서 바로 언급한 difficult 입니다 다
음곡은 말 않듣는 여동생 uffie 의 가
슴 뛰는 첫사랑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f1rst love, 그리고 세번째 곡
은 feadz 와 oizo 의 프로듀스 곡 인
데요 당장이라도 챨스 브론슨 형님이 뛰쳐 나올법한 무드를 들려주는
our song입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네번째 곡은 oizo 가 프로듀스한 neu neu 예요 설레는데에는 oizo 와의
작업이 단연 최고네요 마지막 곡
은 pop the glock 으로 uffie 를 세상에 알려준 feadz 의 프로듀스 곡 입니
다 suited and looted EP 에서
f1rst love 와 함께 uffie 의 '색'기발랄한 매력을 듬뿍 느낄 수 있는 brand n
ew car 예요 이렇게 총 다섯곡
으로 이번 포스트를 장식해볼까 합니다 매력적인 곡이 워낙에 많은 앨범이
라 전곡을 다 들어보시길 권하
고 싶은 앨범입니다 여름과 그녀의 컴백, 그리고 에드 뱅어즈의 재도약이 굉
장히 기분 좋습니다!

bonus_

Pop The Gl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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