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 07/ 10/ 'silly' single tunes DROP!

Stars On 33 - I Feel Music In Your Heart


오늘은 특별히 지극히 백 그라운드 뮤직스러운, 듣기에 아주
부담 없는 곡들을 편집해서 포스팅 해볼까해요!

첫곡은 아름다운 빈티지 그루브로 주저없이 미끌어져 들어갈
수 있는 곡 입니다 stars on 33 는 kris menace 와 yves ada
-m 의 듀오 프로잭트인데요 menace & adam 이라는 프로잭
트 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또 이런 프로잭트를 왜 마련했는지
는 의문입니다만 곡이 워낙에 좋아서 반감은 갖지 않기로 했어
요 디거들에게는 사실 이런 귀찮은 정보가 흥미니까요! 하하
work it baby 10 주년 앨범에 실린 라디오 에디트 버젼으로 업
로드, 쟈켓은 lifelike & menace remix 버젼 이므로 '엉망'이네
요!

FM Attack - I Saw Her Dancing


케나다 출신으로 shawn ward 라는 본명을 가진 원맨 프로잭트
인 FM attack 의 곡 입니다 요즘 괜찮다 싶은 리믹스는 FM atta
-ck 의 곡이 간간히 있었는데 얼마전에 새 ep 를 내놓았더라구요
자기전에 누워서 듣다가 설레버려서 한참 동안이나 저 엉망진창
인 쟈켓아트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다가 살며시 아름답게 잠든 기
억이 나네요

빈티지 보이스도 그렇고 언제나 제가 '좋은곡'의 지표로 삼고 있
는 베이스 라인이 참으로 로맨틱하고 중독적인 곡 입니다 ;)

Totally Enormous Extinct Dinosaurs - Garden


영국 출신으로 edmund finnis, orlando higginbottom 의 프로잭
트인 완전 큰 멸종 공룡의 garden 입니다 참으로 길고 추상적이
고 오묘한 이름을 가진거 같아 별로 읽고 싶지는 않아지는 듀오
입니다 

저는 이번 ep 로 처음 알게 되었는데 작년에 ep 하나를 내놓은게
있어서 들어보니 이런 bang gang 레이블스러운 발라드는 전혀
예상치 못하겠던데 crave you 를 잇는 또 하나의 댄스 발라드가
탄생했네요 :)

Grum - Can't Shake This Feeling (DCUP Remix)


얼마전에 정규 앨범을 내놓았던 grum 이 여걸들을 앞세워 can't
shake this feeling 의 뮤직비디오를 내놓더니 이번에 리믹스 곡
들을 포함해서 싱글반을 내놓았더라구요

사실 그룸하면 처음 그룸을 알게 된 late of piers 의 space &
woods 리믹스 때문에 이번 정규는 실망스러웠습니다 하지만
몇번 듣다보니 power 같은 곡은 좋더라구요 흐으 어쨋든 각설
하고 켄 쉨 디스 휠링의 원곡은 심심찮아서 리믹스를 은근히
기대하며 듣다보니 yolanda be cool 과 함께 we no speak am
-ericano 라는 싱글을 힛트한 dcup 의 리믹스가 가장 짝짝 붙
더라구요 찾아보시면 '우린 영어 안해' 싱글과는 다른 dcup 의 
상큼한 리믹스 웤들이 많습니다!

Matt Van Schie - Lady (Hemingway's Beach Bossa Mix)


스스로를 new new romantic 이라 칭하는 호주 출신의 멧벤쉬의
remix ep 입니다 new new romantic 이라는 오글거리는 테마이
지만 음악은 정말 '한 로맨스' 펼쳐 줄 것처럼 말랑한 곡들로 다
가오는 뮤지션이예요

shazam 때문에 일단 호주하면 그저 설레게 되네요 엄청나게 느
끼한 쟈켓이 일품인데요 잘생겨서 뭐라 못하겠는 그런 기분이랄
까요...well made remixer 로 잘 알려진 헤밍웨이의 리믹스로 골
라봤습니다

Meroz - Your Lover


얼마전에 프렌치 하우스들을 살며시 모아놓았던 포스트에서 메
로즈를 소개한적이 있어요 mordern lovers 의 쟈켓 아트를 오마
쥬 했다던 바로 그 곡입니다!

사실상 이곡이 메로즈의 데뷰곡이 아닐까 생각하는데 신인답잖
게 참 노련하게 잘 만든곡 같아요 7 분이나 돌아가는 곡인데 어
쩜 이렇게 쫄깃하고 좋은지 연구 대상이 아닐수가 없습니다

Florrie - Panic Attack (Justin Faust Remix)


전자음악씬에 또 한명의 여신이 등장했습니다 얼마전에 david e.
sugar 를 발견하게 해줬던 kitsune X ponystep 컴필레이션 앨범
에 florrie 의 call 911 을 beataucue 가 리믹스 한곡이 실리면서
그녀의 이름이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그녀의 프로모 싱글 몇곡이 fred falke 의 remix 작업으로 전
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홍보중입니다 지금 florrie.com 으로 방문
해 보시면 그녀의 드러밍 동영상과 리믹스 곡들을 공짜로 다운받
아 들어보실 수 있어요 아울러 call 911 의 remix ep 도 출시 되었
는데요 fred falke, beataucue 는 물론 sound pellegrino 의 bart
b more 와 his majesty andre 의 리믹스까지 들어볼 수 있습니다

Aeroplane - We Can't Fly


friendly fire 의 paris 를 au revoir simone 과 함께 작업해서 빅
힛트를 했던 에어로플레인의 새 싱글입니다 하지만 한가지 비보
가 있는데요 이들의 헤체 소식입니다 바로 얼마전까지 breakbot
의 곡도 리믹스해가며 꽤 정력적으로 활동 했는데 더이상 이들의
리믹스를 들어볼 수 없다니 좀 섭섭하네요 paris 와 더불어 seba
-stien tellier 의 kilometer 의 리믹스도 참 즐겨 들었는데 이들의 facebook 엔 공식적으로 헤체 소식을 알리는 글도 게시되었고
사실상 해체입니다

끝을 알리는 듯한 we can't fly 라는 제목의 곡 인데요 은근한 레
궤 바이브와 함께 이들과 작별 인사를.. bye bye aeroplane!

Rob - L'enfance


institubes 소속으로 단독적인 dodecalogue 시리즈 ep 를 내놓
고 있는 rob 의 최근 시리즈물인 dodecalogue vol. 5 중에서 한
곡 골라봤습니다

rob 은 상당히 종교적이고 시네마틱한 음악을 들려주는데요 이
유인즉슨, 사도와 복음을 공부하기 위해 2009 년 6 월부터 매달
한장씩 2010 년 6 월까지 발표한다고 해놓구 지금 7 월인데 vol
5 입니다.....하하 일년동안 12 사도를 상징적으로 표현한것 같은
데 지키지 못했네요 약속이야 어쩃든 마지막 곡으론 참 좋은것
같습니다 번역해보니, childhood 네요

Tom Trago - Lost In The Streets Of NYC (Boris Werner Remix)


오늘의 외전! tom trago 의 곡 입니다 parra 중독증이 걸렸을 시
절에 빠라가 만든 파티 플라이어도 곧 잘 보곤 했는데요 그때 라
인업에 자주 보이던 이름이었습니다 네덜란드 출신에 zonna de
ep 한 house 를 구사합니다 10 분에 가까운 러닝 타임이지만 상
당히 fat 하게 리믹스가 잘된 곡 이예요 흔들기 딱 좋은 곡 이랄까
요?

너무 오랜만에 포스팅이라 한가지 테마로 추리고 추린게 이렇게
많아져 버렸습니다 그만큼 머물러주시는 시간도 길겠죠!? 으하하
즐거운 시간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D